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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오늘 20일부터 등교하는 고등학교 등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5차례나 연기가 되었던 학교 등교가 오늘 고3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잦아들다가 이태원클럽 사건으로 다시 불어진 코로나19 때문에 부모들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것을 다시 연기하라고 청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은 13일에서 20일로 바뀐 고3등교 날짜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 날인 20일 인천에서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생들이 소속된 고교 2곳과 인근 고교 1곳은 긴급히 등교수업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다른시에서는 임시로 고등학교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A·B군은 최근 집단감염 환자가 발생한 미추홀구 용현동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습니다. 이 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학원강사의 제자 C군(17·남동구 거주)이 6일 방문했던 곳입니다. C군은 13일 확진 판정됐었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등교수업은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야 가능하다”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인항고 등 3개 고교의 원격수업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마다 방역을 꾸준히 하고있지만 많은 학생이 등교하게 되면 코로나19가 또다시 확진자들이 증가할것으로 보여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현재 3학년의 등교는 3월2일 개학일로부터 무려 80여일만이고, 지난달 9일 시작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부터는 40여일만에 개학입니다.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의 생황 방역 수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원격수업으로 올해 1학기 정규수업을 시작한 지난달 9일부터 41일 만의 등교한 학생들은 다음날인 21일 올해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인 경기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치릅니다. 

 

 고3은 매일 등교, 고1,2는 격주 등교, 초중생은 주1회이상 등교를 제안하고 있지만 현실은 어떻게될지 모르것으로 파악됩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고, 가을 대유행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45만명 고3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사회 직업진출의 길을 무한정 유보시킬 수는 없다”고 등교 개학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등교 후에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서 코로나19가 없어져서 다시 전처럼 활동하고 친구들과 거리두기가 아닌 팔짱끼고 마스크도 안끼고 대화할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모두가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침을 잘 따라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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