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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일찍 다가온 폭염과 장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은 예전에 비해 여름이 빨리 왔습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된 장마가 언제까지 갈지와 날씨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수요일인 24일 전국에 비가 오면서 장마가 시작되었으며,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밤사이에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 북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및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평년의 경우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의 평균 장마기간은 32일이다. 중부 49일(2013년 6월 17일∼8월 4일), 남부 46일(1974년 6월 16일∼7월 31일/2013년 6월 18일∼8월 2일), 제주 47일(1998년 6월 12일∼7월 28일)로 집계됐었습니다.

 

이날 24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대구 21도 △춘천 22도 △제주도 23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대구 27도 △춘천 24도 △제주도 27도 입니다. 

올해 장맛비는 24일(수)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24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이 비는 25일(목) 종일과 26일(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비는 28일(일) 충청남북도 이남 지역에서 다시 시작돼 29일(월)까지도 영향을 줄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이번 주말과 주 초반에는 강한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으며, 전국은 대체로 이번 주말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햇볕이 강해 열이 축적되면서 기온은 일요일부터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부터 시작된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에 한층 더 심해져서 서울 등 중부 내륙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비가 오기 전까지는 먼저 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지역별 날씨는 보면 ▲서울·인천·경기도는 24일(수)~26일(금)과 29일(월)은 비가 오겠다. 기온은 22일(월)~23일(화) 낮 기온은 29~34도이며 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24일~29일 낮 기온은 장맛비 영향으로 25~30도로 조금 낮아지겠다. 해상은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4일(수)~25일(목)에 1.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0.5~2.0m로 일겠습니다.


한편 지난해(2019년) 장마는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전국적으로 같은 날인 6월 26일 시작돼 7월 29일 종료됐었습니다.
장마기간은 평년(1981~2010년) 32일보다 2일 길었으며, 장마기간 동안 수도권의 강수일수(하루 강수량이 0.1㎜ 이상인 날는 15.8일로 평년(16.9일)보다 적었고, 강수량도 186.7㎜로 평년(388.7㎜)의 48% 수준으로 적어 기상가뭄이 지속됐습니다. 


2020년 장마는 6월 24일 시작돼 7월 29일 종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약 한달정도가 장마철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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