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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7일에 정부에서 발표한 제 3차 추경안이 통과 되면서 소비쿠폰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주는 할인쿠폰과 소비쿠폰 지급방법과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3일 3차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1684억원어치의 소비쿠폰이 풀리게 됐습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일부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할 전망미여 소비쿠폰은 8개 분야별로 배포 시기가 다른데 관광, 수산물에서 가장 먼저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가 가장 먼저 소비쿠폰 발급 절차를 시작했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할인쿠폰 발급을 이달 말로 계획했습니다.
7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쿠폰 민간보조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민간보조사업자는 오는 24일까지 참여업체를 선정해 이르면 이달 말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쿠폰 구매 촉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주요 할인대상 품목으로는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면 양식 어종, 여름철 고수온‧적조로 조기출하 지원이 필요한 어종,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수요가 높은 제수용품 등이며,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 정기전 3회, 특별전 3회 내외로 행사를 개최합니다. 정기전은 이달의 수산물 등 제철 수산물 대상 계절별 2주 개최하고 특별전 지자체, 생산자 요구를 감안하여 품목별·시기별 특판을 진행하며, 210억원에 달하는 20% 할인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수산물 외 소비쿠폰들은 다음 달부터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며, 농림부의 농산물 20% 할인쿠폰은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최대 1만원 할인 한정으로 400만장 발급됩니다. 이달 참여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시행될 예정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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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이에 앞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7일부터 농촌관광 30%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고 이 쿠폰은 농촌체험마을 등 농촌지역 숙박·체험과 특산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한데 카드사와 제휴해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중 입니다. 해당 쿠폰에는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최대 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 6만장을 제공할 예정입다.
외식 쿠폰은 주말에 외식업체 5회 이용 시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며, 330억원어치, 330만장이 발급되는데 참여 카드사를 이번 달 안으로 선정해서 카드포인트 지급 또는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될 방침입니다.
문체부는 공연‧전시‧영화‧숙박‧관광‧체육시설 등 6대 분야에서 할인소비쿠폰 716억원을 지급하는데 추진 과정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협의해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시행시기를 조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체육시설과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소비쿠폰은 다음 달부터, 영화와 숙박 소비쿠폰은 오는 9월에나 지급할 방침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담당 부서마다 세부적으로 시기가 조정될 수도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농수산물‧관광‧숙박‧외식‧공연‧전시‧영화‧체육시설 등 8대 분야에 1684억원에 달하는 소비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소비쿠폰은 약 1618만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들 소비쿠폰은 구매자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따라서 관련 분야의 구입이나 참여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할인쿠폰 제공 시기를 참고해서 활용하면 됩니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기금 중 122억 원을 실내체육업에 지원하며, 민간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 40만명에게 3만 원씩 지원해주는 형식입니다. 대상업종은 민간체육시설업에 해당하는 체육도장과 체력단련장이며, 체육도장은 태권도장, 유도, 검도, 권투, 우슈, 합기도 등의 도장 지원합니다. 체력단련장은 헬스장, 수영장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시행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며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현 상황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하라고 권장할 수 없다”며 “감염병 진정 상황을 보아가며 시행 시기를 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장의 지원은 힘들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체력 단련장은 지난 3월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81% 감소하고, 체육도장은 91.3% 급감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8대 소비쿠폰 및 환급혜택
소비쿠폰은 온·오프라인 상품·서비스 구매자에게 지급 (선착순)
①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600만명에게 20%, 최대 1만원 할인쿠폰
② 주말에 외식업체를 2만원 이상씩 5번 이용한330만명에게는 1만원할인쿠폰
③ 온라인 숙박 예약자 100만명에게는 3만∼4만원의 할인쿠폰
④ 온라인 미술관·박물관 관람 예약자 350만명에게는 2천∼3천원을할인
⑤ 공연은 8천원, 영화는 6천원의 할인쿠폰 (온라인예약시)
⑥ 헬스클럽 등 실내체육시설 월 이용권을 끊은40만명에게는 3만원을 환급
⑦ 우수관광상품을 예약하고 선결제시 15만명에게는 30%의 할인혜택
⑧ 가전제품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구매액의 10%를 30만원 한도에서 환급해주는 [고효율 가전 환급] 대상 품목에 의류건조기를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