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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공황장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가슴이 조여오면서 숨이 안 쉬어 지고 온 세상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러다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들 때, 우리는 한번쯤 공황장애 초기증상을 의심해 봅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의 반복되는 현대인의 삶에서 이제 공황장애는 흔한 질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아무런 물리적 위험요소가 없음에도 공황발작 증상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공황장애인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장애와 긴장의 악순환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황장애란?

-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삽화적으로 나타난 불안이 갑자기 극도로 심해지면서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죽을 것만 같은 신체 증상을 보이며 극단적인 공포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증상은 수 분 동안 지속되고, 한 달 이상 행동적인 특성을 보이며, 다른 형태의 공황장애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게 되고 공황장애를 일으켰던 장소나 공황장애가 발생했던 유사한 상황을 회피하고자 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 불안장애의 일종이기는 하나 많은 매스컴을 통해서 접해왔던 만큼 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병입니다. 그렇다 보니 쉽게 생각하거나, 우습게 넘기고 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병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교묘하게 파고 들어와 자리를 잡고 행복할 때는 숨어있다가 조금이라도 힘든 기색이 보인다면 스멀스멀 기어 나와 모든 감정을 잠식시켜버리고 맙니다. 

 


● 공황장애 자가진단법

 

 

- 공황장애 초기증상 극복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두뇌가 잠깐이라도 쉴 수 있도록 명상을 하고, 신체 순환을 위한 운동 역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있다면 이를 줄이기 위한 과감한 결단도 필요합니다. 또한,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치료와 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한데요, 초기에 치료한다면 7-80%는 개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공황장애 약물치료 시에는 일단 불안 증세를 가라앉히기 위해 주로 항우울제와 신경 안정제를 처방하는데요. 일반적인 항우울제는 우리 뇌 신경전달인자 중에 [행복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세로토닌 효과를 증대 시키는 약물을, 신경안정제는 불안, 초조감을 줄여주고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을 처방하게 됩니다.

- 공황장애는 뇌 신경조절인자들의 균형이 깨어짐으로써 수면의 질은 떨어지고, 불안과 가슴 두근거림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초기증상에 사용하는 약물은 뇌신경조절인자들의 수면밸런스 조절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여 숙면을 유지하여 뇌와 신체의 휴식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체내 수면 밸런스 조절을 통한 수면의 질을 높이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체내에 존재하는 수면과 각성유도인자의 수면밸런스의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 인체는 가바, 세로토닌, 멜라토닌 같은 수면 유도인자와 도파민, 글루탐산과 같은 각성 유도인자가 동시에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수면과 각성인자들의 균형이 깨질 경우, 수면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불안증,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 공황장애 초기증상 4가지

 

①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힌다.

공포감을 느끼거나 긴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아무런 이유 없이 호흡이 빨라지고 숨쉬기가 힘든 경우입니다.

특정한 상황에 놓였을 때는 물론 그렇지 않을 때에도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호흡곤란은 신체적인 문제일수도 혹은 공황장애 증상일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② 식은땀이 자주 흐른다.

식은땀이 흐르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오한이 들거나 엄청난 공포심, 불안감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몸의 온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는 현상이기 때문인데, 공황장애 초기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가능한 어떤 상황에서 내가 이러한 현상을 겪는지 따로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심장이 아프다.

이 역시 어떠한 이유를 모르는 채 지속 겪게 되는 경우 몸이 아파서 인 경우보다 정신적인 원인이 훨씬 많습니다.

④극도의 불안감, 공포감을 느낀다.

이는 앞서 이야기한 사항들보다 더욱 심화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내가 스스로 이러한 감정을 '불안감' 혹은 '공포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 감정에서 멈추지 않고 상상을 통해 불안감을 증폭시키게 됩니다.

위에 증상이 나타난다며,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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