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 차리는 법

2020년 시작되고 곧 맞이할 명절이 다가옵니다. 설 명절하면 제사상이 떠오르고 설레이는 맘도 있지만 힘든 마음도 있습니다. 제사상은 지방마다 조금씩은 다릅니다. 또한 요즘 간소화 제사상으로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사상 차리는 방법과 간호화 제사상을 알아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제사상은 5열로 차리게 되어 있습니다. 벼풍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1열, 2열, 3열, 4열, 5열로 봅니다. 제사상 차리는 방법을 알아 보겟습니다. 

1열 반서갱동 : 상을 차리는 사람이 봤을때 밥과 술은 서쪽, 동쪽에는 국을 놓고 시접(수저그릇)은 가운데에 두기

2열 메인요리 : 구이와 전이 차려지고 차리는 순서는 어동육서,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기

3열 부요리(탕) : 육탕(육류), 소탕(두분, 채소류탕), 어탕(어류탕)을 만드는데 건더기만 건져 수북하게 담아야 하는 것

 

4열 밑반찬류 : 좌포우혜 북어와 대구, 오징어는 서쪽, 식혜는 동쪽에 두고 나물은 생동숙서 동쪽에는 김치, 서쪽에는 익

                   힌 나물을 놓기

5열 과일,과자 : 과일은 양의 수인 홀수로 올리고, 조율이시와 홍동백서를 지켜 서쪽부터 대추와 밤, 배, 곶감, 약과,

                    강정순  사과와 같이 붉은 과일은 동쪽, 배 등 흰과일은 서쪽에 두기

설날 음식 차례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으로 보고, 제주(제사의주장이 되는 상제)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로볼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제사상이 너무 복잡하고 많다고 하여 제사상을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탕, 구이, 전, 나물, 과일 등 종류별로 두서너 개만 준비해서 제사상을 차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성균관 추천 차례상도 뉴스에 나왔습니다. 갈비나 불고기 등 가족이 먹을 음식을 따로 준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분좋게 맞이하는 명벙에 설날 음식, 제사상, 차례상을 차리다가 가족들간에 불화를 얻는것도 예의가 아닌만큼 제사상 간소화시켜 보는것은 어떨까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